【본격음식점리뷰】서울대입구의 규동집 지구당(地球堂)

                        
후하후하~ 오랜만에 음식점 리뷰입니다.

그동안은 부페위주로 소게가 되었는데...(돈이 빈곤한 고학생이다보니..퍽)

이번에는 전문점... 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일반 요리집입니다.

뭐... 제가 이번에 서울대입구역으로 교육을 가게 되어서 전부터 생각해왔던

이곳에 들리기로 했지요. 뭐... 점심시간에 먹을데도 딱히 없었고 1석2조!1타 3피!

여하튼 요주간 이 지구당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잡설은 집어치우고 위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이대로 쭈욱~



솔직히 말해서...

찾기가 좀 힘듭니다. 그도 그럴것이 매우 가게가 작기 때문이지요.

왜소하다?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작습니다. 콩알만합니다.

심지어 저는 처음 이 가게를 찾을때 부려 2미터 떨어진곳에서 어디있냐고 물었고

눈앞에서 어라? 이쯤일텐데~ 하면서 어딨는지 못찾을 정도였으니...

물론 제가 가져간 지도가 부정확하게 되있긴 했지만서도...



그야말로 가게가 콩알만합니다. 으허허~




여하튼 여차저차 찾아오면 이렇게 문이 보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비교적 적거든요.

하지만 저녁타임에는 사람이 무척 몰립니다. 실제로 점심으로만 갔다가

처음으로 저녁타임으로 갔을때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놀랄 정도였으니깐요...

자리가 안나서 20~30분은 기다린거 같습니다.




솔로당... 이 아니라 지구당 만쉐이!! [퍽]



정말 작은 가게이니 만큼 이해할수 있습니다.

가게의 총 인원석이 10명이니깐요...

10명이 리미트입니다. 그이상은 못들어가요. 랄까 자리가 없으니깐

당연하다면 당연한일... 다음은 내부사진입니다.




사진은 제가 깜빡하고 못찍어서 녹두장군님덱에서 업어왔습니다.



... 정말이지 협소합니다.

그렇지만 일본식 음식점... 이라는 분위기는 상당히 잘 살려있지요.

들어가자마자 엔카등 여러가지 일본노래(애니송은 아닙니다.)가 틀어져있고 말이지요.

한마디로 말하면 그야말로 가볍게 먹다 가는 느낌이랄까나?





보다시피 매뉴도 엄청 없습니다.

현재 하는것은 규동과 치킨카레 뿐인데...

그나마 규동은 월화목토(月火木土)만 하고치킨카레도 수금(水金)만 하기때문에

실제로는 음식메뉴가 한가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날짜 주의해야겠지요?)

뭐... 지금은 없어진 가츠동은 너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차도를 막기때문에

팔다가 중지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사실일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ㅎ

뭐... 규동만해도 제가 먹으러 왔을때 줄이 좀 있었다는것은 사실이지만서도 말이지요.

판단은 여러분에게☆ [라면서 책임전가]






하악하악 소고기 하악...


일단... 까고 말하자면... 솔직히 제 입맛에는 약간 싱겁습니다.

아... 뭐라고 할까... 싱겁다기 보다는 소스가 진하지 않다. 이쪽이 맞겠군요.(그게그거지만...)

그래서인지 반찬으로 준비되어있는 초생강을 같이 먹는것을 추천합니다.

더불어서 1000원을 추가하는것으로 반숙계란을 추가할수있는데...

이것은 당연히 규동에 넣어서 비벼먹는것이지요.

저는 비벼먹는것을 좋아하기에 시켰습니다. 이쪽이 먹을때 점도가 높아져서인지

더 좋더군요. 뭐... 이정도는 알아서 취향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생맥주가 죽여줍니다.

화질드러운 폰카라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거품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탄산이 빠져나가지 않고 살아있더군요.

주인아저씨께서 생맥주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저 요즘같이 더운여름 한잔 시원하게 할수 있어서 정말 기분좋더라고요.

1인당 한잔밖에 안파는것이 너무 원망스러울 정도로...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가격도 1500원으로 나름 저렴한 편이니 한잔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뭐... 전체적인 평으로 하자면... 먹을만합니다.

랄까... 상당히 맛은 있습니다. 좀 싱거운느낌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건 입맛차이이고 제가 조금 짜게먹는편이기도 하니깐 일단 넘어가고...


재료라던가 나쁘지 않는것을 쓰는지 맛은 있습니다.

양도 가격이3500원의 파격적인 저가인것을 생각한다면 많은편이고요.

게다가 부족하다고 느껴질때 더달라고 하면 미소시루그룻에 담아주십니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맥주가 일품입니다. 왠만한 맥주전문점에서 먹는것과 동급이랄까요.

매일 생맥주 디스펜서를 세척하신다는것이 거짓이 아님을 바로 알수 있을정도지요.

일반 호프집에서 먹는 어중떨이맥주들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이정도로만 생맥주가 관리되면 솔직히 병맥주를 먹을이유가 없지요.ㅎ



여하튼 이 지구당이라는 식당의 '최'강점은 역시 가격이지요.

솔직히 규동한그릇에 3500원이라니... 말도 안되게 싼가격입니다.

게다가 맛없이 그냥 싼것도 아니고 관리도 잘되서 맛도 있으니 상당히 이득본 기분입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야... 좁은 가게라서 시간잘못 마추면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점?

뭐 이건 단점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역시 메뉴가 적다는점일려나요?

게다가 치킨카레와 규동을 번갈아가면서 하기때문에

날짜를 착각하고 가면 정말 낭패일수 있다는점이지요.

평을 들어보면 치킨카레의 경우도 전통일본풍의 걸쭉~한 카레로 맛있다고 하는데

아직 안먹어서 잘 모르겠네요. 뭐... 나중에 한번 먹어보고 싶긴하군요.



이걸먹기위해서 지방or 타지역 에서 올라간다!!!! 라는 느낌까지는 아니라도

근처에 지나가다가 생각났을경우라던지, 지갑이 슬슬 위험할때 맛난 괴기음식이 먹고싶다!

라고 할경우 가서 맛있게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아, 하지만 지구당은 매우 좁으니만큼 많은 인원이 들어가기엔 무리가 있다는점을 명심해주시길...

『지구당은 솔로를 응원합니다.』





            맛          : ★★★ (좀 더 진하면 좋을거 같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맥주강추!)
 
            서비스    : ★★ (음... 딱히 서비스라고 할만한것이 있긴 한가...)

            분위기    : ★★★ (일본풍으로 꾸몄는데 좀 좁은 느낌이 있긴합니다.ㅋ)

            가격       : ★★★★ (가격하나는 정말이지... 우왕ㅋ굳ㅋ! 이걸로 장사되나!?)

            전체평점 : ★★★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리시길.)




by MontoLion | 2009/08/27 18:15 | ◆ I SAY.. ◆ | 트랙백 | 덧글(14)

트랙백 주소 : http://MontoLion.egloos.com/tb/160499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야천의왕 at 2009/08/27 18:22
아 지구당 맥주 또마시고싶다
Commented by 요한 at 2009/08/27 18:30
크...크기가 짱이네요 ㅇㅅㅇ...겨울까지 안망하길 가보게..
Commented by Uglycat at 2009/08/27 18:42
솔로지향이군요...
Commented by 동사서독 at 2009/08/27 18:51
잘 봤습니다.
Commented at 2009/08/27 18:5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ontoLion at 2009/08/27 18:54
아,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I매지션 at 2009/08/27 19:05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3500원이라니, 이 어찌나 양심적인가!
Commented by kbs-tv at 2009/08/27 19:26
오오 부담없는 가격이군요. 체크
Commented by 농박 at 2009/08/27 20:48
우홋. 좋은 덮밥 /ㅅ/
Commented by 凡人Suu at 2009/08/27 21:04
서울대 입구역에 볼일 있을 때 한 번 갈 만한 곳이지요. 기회 되려면 가려고 벼르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히나사키미쿠 at 2009/08/27 21:13
여기 맛있죠.
Commented by 金길가 at 2009/08/27 21:19
....마..맛있겠다
Commented by 닥터엠블라 at 2009/08/27 21:26
저랑 전반적으로 비슷한 평가를 내리셨네요 ㅎㅎ 확실히 3500원의 메리트!
Commented by popo at 2009/10/22 20:48
전 입맛에 아주 딱 맞아요 .. 짜게 먹는 분에게는 싱거울수도 있을 듯 하지만
이집 팬이예요 .. 가격대비 너무 휼륭함..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